‘언론생태계 팬데믹’ 극복의 조약돌… 뉴스타파함께재단의 2020년 걸어온 길

“더욱 깊고, 더욱 넓고, 더욱 힘찬 함께”

재단법인 뉴스타파함께센터(이사장 김중배, 이하 뉴스타파함께재단)이 첫 걸음을 뗀지 6개월이 됐습니다. 그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변의 삶은 더 곤궁해졌고, 언론 생태계도 더 피폐해졌습니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 더럽혀지고 망가진 ‘언론 생태계 팬데믹’을 이대로 나둬서는 안되겠기에 저널리즘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감히 나섰습니다. 

“어쩌면 험난하고 고될 수도 있는 이 작업은 어떤 천재나 영웅의 혼자 힘으로만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더욱 깊고 더욱 넓고 더욱 힘찬 ‘함께’의 깃발을 감히 들고 나선 것도 그 충정에서임을 헤아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 (김중배 뉴스타파함께재단 이사장 인사말 중, 2020.9.10)

“더 깊은 함께”

주류언론의 고질적인 병폐인 상업주의와 정파성을 극복하고 저널리즘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저널리즘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했습니다. 탐사보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생 탐사보도 공모’를 했고, ‘뉴스타파 탐사저널리즘 연수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서울대에 이어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과 공동으로 탐사보도 강좌를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 넓은 함께”

더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다큐감독과 독립PD와 인연을 넓히려고 노력했습니다. 뉴스타파 독립다큐 공모’를 꾸준히 해왔고 리영희 재단과 협업해 독립감독과의 연대를 새롭게 시도했습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뉴스타파 펀드’를 신설해 신예 독립다큐감독을 지원했습니다. 

“더욱 힘찬 함께”

뉴스타파함께센터 1층에 북카페 뉴스타파를 열어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려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모두 네 번의 북토크 행사를 열어 100여 명의 후원회원과 시민이 함께 했습니다. 리영희 선생 10주기를 맞아 선생의 미공개 친필원고와 유품을 상설전시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100년의 역사를 추적한 장편영화 <족벌-두 신문 이야기> 제작해 온라인과 극장에 개봉했습니다. 

“뉴스타파함께재단은 고여서 그냥 썩어가는 언론 생태계에 조약돌을 하나 던집니다. 그래서 작은 파문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파문이 큰 물결이 돼 썩어가는 생태계에 신선한 산소를 불어 넣고 ‘함께’ 숨쉴 수 있는 공간을, 환경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재단 설립취지 중)

뉴스타파함께재단은 2021년에도 ‘함께’라는 가치를 더욱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디자인 이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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