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년, 회원님들의 생각을 담다… “초심불변”

뉴스타파함께재단(이사장 김중배)이 첫걸음을 시작한 지 1년(7월 24일)이 됐습니다. 출범 1년을 기념해 회원님들의 생각을 모았습니다. 함께하는 회원(77명)이 많지 않고 의견을 주신 분도(19명) 적지만 깊이 새기겠습니다.

Q. 후원 이유는? 
 ‘뉴스타파 지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언론이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려고 후원합니다. 언론의 중요한 그런 가치 생산 구조 중 현실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재정” (응답 중) 

Q. 지난 1년, 제일 잘한 일은?
19분 중 12분(63.2%)이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 제작이라고 답했습니다. 도서 <죄수와 검사>출판이 (9분 47.4%)과 탐사보도 공모 및 대학 강좌(8분 42.1%)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족벌 두 신문 영화를 통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신문사의  카르텔을 이해하고 경악하게 되었고….” (응답 중)

Q. 지난 1년, 가장 부족한 것은?
모두 9분(47.4%)이 ‘연수 및 데이터저널리즘 스쿨예비언론인 교육’을 지적했습니다.

“올바른 저널리즘 교육과 차세대 언론인 교육이 뉴스타파의 미래, 언론의 미래, 세계속의 진정한 언론으로 지속가능한 평화와 민주주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응답 중)

“공부만 잘했던 철학없는 언론인 말고 언론인에 대한 긍지를 갖을 수 있게하는 바른 살아있는 언론인을 키워내길 바랍니다” (응답 중) 

Q. 더 집중하고 많이 해야 할 분야는?
회원 19분 중 12분(63.2%)이 ‘연수 등 예비 언론인 교육’을 꼽았습니다.

“올바른 예비언론인의 교육으로 재생산이 중요함” (응답 중)

그 다음으로 외부 독립언론과의 협업 7분(36.8%), 독립PD 제작 지원 6분(31.6%)의 순이었습니다.

“혼자만이 외로이 모든 일들을 할수는 없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개인 미디어의 홍수속에서 다른 미디어와의 협업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공신력 있는 미디어와의 협업은 더욱 더 필요하다고 어느 누구나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응답 중)

Q 새로운 활동 분야가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주셨는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회원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더 추진하라’는 말씀도 눈에 띄었습니다.

Q. 제안하고 싶은 말씀은?
‘초심불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짧지만 강한 당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장광연


※아래는 회원님들이 작성한 설문 원 데이터입니다.

  1. 뉴스타파함께재단 후원 이유는?
  •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려면 언론이 바로 서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유일무이 참언론 뉴스타파 응원합니다
  • 언론다운 언론이 되길 바래서
  • 좋은 언론 환경 조성
  • 탐사보도 내용도 좋고 진실된 언론이라서.
  • 언론이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려고 후원합니다. 언론의 중요한 그런 가치 생산 구조 중 현실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재정일거라고 판단했고요.
  • 눈치보지 않는 언론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이므로
  •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채 기득권과 손 잡고 여론몰이를 하는 언론사들의 행태가 심각한 가운데 그중 가장 국민들이 알아야하고 외곡된 사회문제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팩트보도를 해주는 뉴스타파를 지키고 싶고 응원한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함 입니다.
  • 언론다운 언론입니다
  • 제대로된 정보를 조사 발굴하는 기사를 볼수있는 곳이라고 판단하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친일잔재세력, 검찰, 언론 등 적폐 청산을 위해, 그 외 사회악을 고발하고 정화하기 위해, 헤아릴 수 없는 지대한 공헌과 헌신하시는 뉴스타파 여러분들에게 미약하나마 작은 마음을 담아 동참하고 싶어서입니다. 다음에는 더 큰 마음을 담아 함께 하겠습니다. 늘 존경하고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한국 언론이 당면한 불신, 혐오의 문제는 연대와 협업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함께센터가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 전체를 위하여 필요한 목소리를 내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됐습니다.
  • 올바른 언론을 기대하며
  • 진실 향한 정론을 통한 사회정의 기여 기대
  • 진실을 전하는 언론이 절실해서
  • 리영희 선생을 모셔 정신적 지주로 삼은 점이다.
  • 끈질긴 탐사보도에 대한 뉴스타파만의 진실성에 어려운 환경이지만 끝까지 정진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 진실을 찾는 신뢰가 가는 언론
  • 고맙고 미안해서
  1. 지난 1년간 뉴스타파함께재단의 사업 중 가장 잘한 것은?
    19명 중 12명(63.2%)이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 제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 다음은 도서 <죄수와 검사>출판(47.4%)과 탐사보도 공모 및 대학 강좌(42.1%)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1. 지난 1년간 뉴스타파함께재단의 사업 중 가장 부족한 것은?
    19명 중 9명(47.4%)이 ‘연수 및 데이터 저널리즘 스쿨 등 예비언론인 교육’을 꼽았습니다. 
  1. 지난 1년 간 재단의 활동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한다면?
    재단 회원들은 뉴스타파함께재단의 활동을 5점 만점 중에 4.47점을 줬습니다. 5점이라고 응답한 회원은 19명 중 9명(47.4%), 4점이라고 응답한 회원은 10명(52.6%)이었습니다. 
  1. 불만족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응답한 회원 19명 모두 4점과 5점으로 응답해, 재단의 활동이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한 회원은 없었습니다. 단, 한 회원이 제안을 하나 주셨습니다. ‘회원의 참여와 동행을 이끌어내고, 기부를 더 독려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1. 재단이 앞으로 더 집중해야 할 분야는?

19명 중 12명(63.2%)가 ‘연수 등 예비 언론인 교육’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 다음은 외부 독립언론기관과의 협업이 7명 (36.8%), 독립PD 제작 지원 6명(31.6%), 데이터저널리즘 교육 5명(26.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1. 재단이 앞으로 새롭게 했으면 하는 분야는?
  • 사람들이 뉴스타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뉴스타파가 하는 일에 일조하거나 참여
  • 족벌언론, 검사와 죄수, 전두환등 5공 역적들의 불법재산축적과 환수재산 관련 보도 등 탐사보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들 주제는 앞으로도 거시적이고 추시적으로도 다뤄야 할 주제로 사필귀정 과 권선징악 을 구현해 주시길 부딱드립니다. 좀더 사회정의 실현에 한발짝 다가섰다고 생각합니다.ㅡ또한, 이제 불공정과 지맘대로식 무소불위의 카르텔, 부정하고 불온한 과거를 지닌 사법부를 진실 위에 올려 파헤쳐 주세요.
  •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제대로 된 기사를 더 찾아 보고 읽을 역량, 기자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 지식을 일반 시민들이 갖게 만드는 데 재단이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지속적인 진실 보도와 탐사
  • 해방이후부터 지금까지 사법살인 등 법에 의한 시민의 희생이 지대했다. 정권에 부역해 간첩조작 등 공안사건에 관련된 판사, 검사들의 인명록이 필요하다. 친일인명사전같은 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더 추진하는건 어떨까요? ㅎㅎ
  • 그알 프로그램이 유투브를 하고 김어준씨가 매주 공개방송과 유투브 스트리밍을 하듯 그러한 가볍지 않은 문제를 다루지만 다가가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커낵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법륜스님의 정토회 그알 김어준,주진우,정우성,김제동,도올 등 협업이나 이벤트식으로 뭔가 즐거운 언론으로써 연령에 관계없이 다가오고 다가갈수있는 무언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재단에 제안하고 싶은 의견을 자유롭게 써 주세요.
  • 점차 뉴스타파의 진실탐사보도, 시대언론 정신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생각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한겨레와 경향이 다하지 못한 언론의 책임과 의무가 뉴스타파에서 오로지 진실탐사보도를 통해 사필귀정 과 권선징악의 사회정의가 구현되어갈 수 있다고 크게 기대되고 생각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이제 좀더 우리나라 사회발전에 크게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단 임직원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합니다.
  • 계속적으로 정도를 걷는 언론이되어주십시오
  • 힘내세요
  • 초심불변
  • 3번 질문에 기타라고 한 것은 부족했다고 생각한 사업이 없어서고, 4번 질문에 4점을 드린건 항상 더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드립니다. 그저 응원합니다, 항상요. 지칠 때도 있고 흔들릴 때도, 놓고 싶을 때도 있을겁니다. 설문조사를 담당하는 담당자 분도 그러실 거에요. 그래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는 담당자님과, 저같은 소시민, 그래도 더 나은 사회,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고자 각자 위치에서 열심인 시민들 덕분에 살만한 것 같아요. 함께 사는 모든 시민이 만들어야죠. 우리부터 포기하면 안되잖아요. 힘들면 후원회원들께 더 기대셔도 됩니다. 행복할 땐 많이 기뻐하시고요. 저도 사무실에서 설문조사 구성 및 취합 업무를 다룰 때가 많아서 괜히 동질감 느껴 그 감정과 함께 의견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정말 어려운 이 일을 해내어주고 계셔서.
  • 처음 계획하고 희망하셨던 그 모습처럼 계속이어지기를….
  • 인문학 강의나 기사는 어떻게 써지는지 조사하고 기사쓸때 사용하는 단어 필요요소 서론 본론 등 알려주는 프로그램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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