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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개발·아파트·주식 등 현대인의 욕망 조명한 독립다큐 4편 선정

뉴스타파함께재단(이사장 김중배)은 2021년 뉴스타파 독립다큐 공모전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올해는 모두 4편의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예년보다 두 편 더 뽑았는데, 모든 작품 기획안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우수했습니다. 심사는 재단의 이사와 자문위원 등 19명이 맡았습니다. 각 작품마다 1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선정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기웅 독립감독, 문명의 끝에서
선호빈 독립감독, 소액주주 상륙작전
최종호 독립감독, 오류시장
김영석 독립감독, 버블 커넥션

4편 모두 우리 사회의 물적 욕망과 탐욕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비, 주식, 개발, 아파트 등입니다. 임기웅 감독의 <문명의 끝에서>는 현대 문명의 종착지인 쓰레기 처리장을 통해 끝없는 소비의 욕망과 기후 위기를 짚고 있습니다. 선호빈 감독의 <소액주주 상륙작전>은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묻는 기획입니다. 선 감독은 2018년 영화 <B급 며느리>를 연출했습니다. 최종호 감독의 <오류시장>은 구로구 재래시장의  성원떡집을 통해 개발의 명암을 비춥니다. 5년째 촬영을 이어가는 끈기를 높이 샀습니다. 김영석 감독의 <버블 커넥션>은 부동산(아파트)의 욕망을 정면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4개 작품 모두 내년까지 제작을 진행할 예정인데, 완성 작품은 뉴스타파 공식 채널을 통해 방송합니다. 뉴스타파함께재단은 많은 독립감독과 독립PD들과 협업하고 연대해 더 다양하고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1년 8월 26일
재단법인 뉴스타파함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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