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공고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 제2기 교육생을 찾습니다

세계 최초의 독립언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약칭 뉴스쿨)’이 언론판을 함께 바꿔나갈 제 2기 교육생을 찾습니다. 뉴스쿨은 교육-실무-창업 3단계 통합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저널리즘스쿨과는 다른 커리큘럼으로 운영합니다. 뉴스쿨은 교육목적은 ‘좋은 기자’ 양성을 뛰어넘어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언론 창업입니다.

STEP1 언론사 입사용 강좌가 아니라 ‘탐사보도’, ‘데이터저널리즘’, ‘저널리즘+’ 등 3개 영역의 이론과 실기 강좌(총 34강)를 통해  ‘진짜 저널리스트’를 육성합니다. (참고: 커리큘럼

STEP2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 펠로우십 과정(6-12개월)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웁니다. 펠로우는 희망자 중에서 선발하며 뉴스타파 신입 저널리스트 급여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또 미국탐사보도협회(IRE), 글로벌탐사저널리즘센터(GIJN) 주최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해 최신 탐사보도, 데이터저널리즘 동향을 배우고 세계적 독립언론 및 탐사저널리스트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STEP3 비영리 독립언론 창업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창업 후 1년간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창업 대상자는 뉴스쿨 참가자 중에서 선발하며, 스쿨 수강생이 창업한 독립언론은 뉴스타파 네크워크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기존 언론생태계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면 도전하세요

“지역 매체들은 관언유착, 정언유착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취재 소스가 다 그곳에서 나오기 때문이죠. 그런데 뉴스쿨에서 문서 추적 등 탐사보도 기법을 배우고 나니까 더 이상 정치인들과 유착될 필요가 없더라고요. 그동안의 갈증이 해결됐습니다” -뉴스쿨 1기 수료생 이창호 기자(10년차 기자)-

‘뉴스쿨’은 현재 우리 사회 언론환경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현직 언론인과 예비 언론인들을 두루 환영합니다. 뉴스타파의 지난 10년 독립언론 노하우를 공유하겠습니다. 뉴스쿨의 비전은 뉴스타파와 같은 비영리 독립언론을 인큐베팅해 한국언론 생태계를 바꾸는 것입니다. 뉴스쿨을 통해 하나 둘 독립언론이 만들어지고 비영리 독립언론 생태계가 조성된다면 기성 언론생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독립언론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뉴스쿨’과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집 요강-

지원자격
-나이와 학력 제한 없음
-모든 수업에 참석할 수 있는 분 (수요일 저녁 7시30분~10시, 토요일 오후 1시~6시  주2회 교육)
*수도권 이외 지역 교육생에 한해 ‘수요일 강의’는 온라인 강의 참석 허용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분
뉴스타파 설립 정신에 동의하시는 분

주요강좌 및 과정
탐사보도와 데이터저널리즘 이론과 실기
펠로우 과정을 통한 탐사보도 실무
독립언론 스타트업 솔루션, 창업 인큐베이팅

선발과정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교육일정
-1단계 과정 : 4월 1일부터 7월 1일 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교육장소
-서울 충무로 뉴스타파함께센터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2-13)

모집인원
-20명 내외

교육비
-무료

전형일자
-서류 접수 기간: 2월 6일 ~ 3월 5일 
-면접 전형: 3월 16일 ~ 3월 17일 (예정)
-합격자 발표: 3월 20일 
-첫 수업 시작일 : 4월 1일

제출서류 및 제출방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 다운로드
*위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아래 구글폼으로 접수해주세요.
-구글폼 접수 (링크
구글폼으로 서류 접수시에는 gmail계정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1단계 수료조건은 90% 이상 출석과 실습과제물 제출입니다.
-2단계 펠로우 과정은 1단계 교육을 수료한 사람 중 과정 평가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3단계 창업 과정은 독립언론 창업 기획안 검토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최종합격자는 지원서 기재 사항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입학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문의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 담당자 02-6956-3665 / jangpro@newstapa.org

5 comments

  1. 지방에 거주하는 관계로 수업 침여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수업을 청취하고 싶 습니다
    지금이라도 지원이 가능한지요?

  2. 이왕 하는 거라면 부산 등 지역에도 관련 스쿨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직접 오프라인 스쿨 참석이 어려운 많은 지역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이 온라인 스쿨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도 지역균형 발전을 제시하는 데 가장 중요한 언론도 수도권 중심을 넘어선 수도권과 지역에 모든 공공 언론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진지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주시길 바랍니다.

  3. “보다 나은 세상,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언론을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비영리 독립언론의 주인이 돼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시민과 단체 이름은 명판에 새겨 ‘뉴스쿨’ 앞에 길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손으로 언론을 바꾸는 길, 아름다운 동행을 기다립니다.”

    저널리즘스쿨 설립 취지 맨 아래까지 읽었습니다. 대학 수업을 듣듯이 주 2회 서울까지 가서 공부한다는 것은 지방 특히 경상도 전라도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이 취지에 맞게 주2회 수업을 온라인으로 열어주신다면 뉴스타파의 영향력이 지방까지 쭉쭉 뻗어나갈 수 있을 것같습니다.

댓글 남기기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