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에서 만나는 뉴스타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뉴스타파 기획전’에 초대합니다

오는 9월 14일 개막하는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뉴스타파 기획전’이 열립니다. 기획전 <뉴스타파: 카메라를 든 목격자들>은 지난 10여 년 간 독립언론으로 활약해온 뉴스타의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돌아보고, 독립피디,독립감독과 협업으로 제작한 시사다큐프로그램 ‘목격자들’을 조명한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뉴스타파 새 영화 <판문점>을 포함한 장편영화 세 편과, 아직 방송 전인 ‘목격자들’ 세 편을 영화 스크린을 통해 공개합니다.

새 영화 〈판문점〉은 정전협정 70년을 맞이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한 판문점의 숨겨진 이야기를 추적합니다. 원전 시설이 밀집한 월성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월성〉과 서울시 공무원 간첩 혐의 사건을 다룬 〈자백〉은 저널리즘의 미덕이 빛나는 작품입니다.

또 독립피디, 독립다큐 감독과 협업으로 제작한 〈목격자들〉 시리즈 중 엄선하여 〈두 신부 이야기〉, 〈성수동 족쟁이들〉, 〈문명의 끝에서〉를 상영하고, 세 편의 단편을 새롭게 공개합니다. 제주 4.3을 그림으로 기억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빨간 색연필〉, 자신이 가꾸어 온 땅을 개발로 잃은 노인의 싸움을 따라가는 〈후방 땅〉, 승자독식 논리가 지배하는 자본시장을 성찰하는 〈소액주주 상륙작전〉은 모두 끈질기게 자신의 주제에 천착한 독립다큐 감독들의 기대작입니다.

포럼 ‘그들 각자의 현장: 기록을 실천하다’도 열립니다. 뉴스타파 제작진, 다큐멘터리 작가, 뉴미디어 창작자가 라운드테이블에 앉아 저널리스트와 다큐멘터리스트 간 협업과 융합을 통한 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창작의 길을 모색합니다. 

기획전 ‘뉴스타파: 카메라를 든 목격자들’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아래 특별전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뉴스타파 영화 특별전 안내 https://dmzdocs.com/kor/addon/00000001/program_view.asp?c_idx=244&QueryYear=2023&QueryType=B&QuerySt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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