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언론생태계 재생 프로젝트① 강소매체 ‘뉴스하다’


“지역 권력도 누군가는 감시해야죠”

  • 일본 공영방송 NHK도 주목한 인천경기 독립매체 ‘뉴스하다’
  •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 ‘독립언론 100개 만들기’ 1호 독립매체
  • 검찰 특활비, 인천시 홍보비, 원희룡 김문수 추적 탐사보도 성과
  • 기업 광고와 지자체 협찬 홍보비 거부, 시민 후원만으로 운영
  • 다음 포털사이트에 ‘강소매체’로 선정, 기사 제공 예정

2025년 12월 2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한국의 내란 1년 특집 보도를 하면서 뉴스타파필름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과 함께 인천경기지역 독립매체 ‘뉴스하다’를 집중 소개했습니다. 

해외 저명 매체가 한국의 소규모 언론사를 긴 시간을 할애해 상세하게 보도한 것 이례적입니다. 더구나 ‘뉴스하다’가 12.3 계엄 당시 인천시와 17사단 사이의 내란 공조 의혹을 단독 보도한 활약상에 주목한 것도 놀라운 일입니다. 이 보도는 한국 주류매체가 외면한 사안으로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뉴스하다는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약칭 뉴스쿨)의 ‘독립언론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가 배출한 1호 비영리 독립매체입니다. 인천경기 지역 신문사인 기호일보 출신 이창호(뉴스쿨 1기), 홍봄(뉴스쿨 2기) 기자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만들었습니다.  

뉴스하다는 창간 2년 가량의 매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탐사보도를 생산해 왔습니다. 뉴스타파와 함께 진행한 검찰예산 오남용 보도, 인천시의 내란 공조 의혹 보도, 대선 후보 김문수의 거짓말 폭로 보도, 홍보비를 매개로 한 인천시와 지역 언론사 유착 보도, 지방의회 의원 비리 연속 보도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부분 지역 권력과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매체가 아니면 취재할 수 없는 사안이죠.

뉴스쿨을 주관하는 뉴스타파함께재단과 뉴스타파는 오늘(23일)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독립언론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신생 독립매체 5곳의 대표 기자를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이들을 소개합니다. ‘썩은 언론생태계 재생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방송하는 이 유튜브 토크쇼는 5편 모두 봉지욱 기자가 진행합니다. 

오늘은 첫 편으로 ‘강소매체 뉴스하다’ 편, 봉지욱 기자가 뉴스하다 이창호, 홍봄 기자와 유쾌하고 진솔한 얘기를 나눕니다. 

지역 기성언론의 한계를 딛고 서서 비영리 독립매체를 창간해 인천경기 지역의 부당한 권력 감시견으로 자리잡은 뉴스하다 두 기자의 스토리는 망가진 한국 언론생태계를 바로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도서출판뉴스타파가 최근 출간한 <독립언론, 함께 홀로서기>에서도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진

진행 봉지욱

출연 이창호 홍봄

스튜디오 송섭

편집 정지성

CG 정동우

디자인 이도현

웹출판 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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