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Korea Independent Newsroom Network, KINN)는 재단법인 뉴스타파함께센터가 기획하고,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망가진 언론 생태계를 건강하게 정화하고,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려는 의지를 가진 독립언론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KINN 소속 회원은 크게 정회원과 제휴회원으로 구분합니다.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을 수료하고 함께재단 독립언론 창업 심사를 거쳐 창업한 독립언론사는 정회원 자격을 갖습니다. 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한 독립언론사 중 함께재단 심사를 통과한 언론사는 제휴회원 자격을 갖고 활동합니다.
네트워크 가입 문의
withnewstapa@newstapa.org 02-6956-3665
담당 장광연 협업PD
정회원
<뉴스어디>는 언론계 이해관계와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국내 유일 미디어 전문 비영리 독립매체입니다. 시민단체 미디어 감시 활동가와 뉴스쿨 펠로우를 거치며 성장한 기자가 기존 언론에서 볼 수 없는 언론의 문제점을 집요하게 탐사합니다. 좋은 보도가 인정받는 상식적인 언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소속 기자
박채린: 언론 감시 활동가 시절, 자전거로 왕복 4시간을 달려와 간식을 주고 가는 노인 한 분이 계셨습니다. 더 나은 언론을 바라는 저 마음속엔 무엇이 있을까. 저는 지금 그 답을 찾는 과정에 있습니다. 뉴스어디언스(audience)를 위한 <뉴스어디>의 기자로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법원에 온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합니다. <코트워치>는 언론의 법조 보도에 빈틈이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이 재판에 넘겨지지만, 재판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기록하는 언론사는 없습니다.
<코트워치>는 법원 취재를 바탕으로 보다 진실에 가까운 ‘사건 기록’을 하고자 합니다. ‘복사-붙여넣기’ 한 듯한 재판 보도를 벗어나 사건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소속 기자
김주형: 뉴스타파에서 1년간 펠로우로 지내면서 이태원 참사, 군대 내 성폭력 사건을 취재했습니다. 저널리즘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조금 더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코트워치>를 만들었습니다. 사회에 필요하지만 아직 없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만드는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
최윤정: 법원에서 다툴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경계에 관심이 있습니다. 재난과 사고, 범죄, 기술기업 등에 관련된 재판을 주로 취재하고자 합니다. 현대미술을 공부했고,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뉴스쿨)에서 탐사보도를 배웠습니다.
제휴회원
‘뉴스하다’는 뉴스쿨 1기와 2기가 만나, 비영리 민간단체 형태로 창간한 탐사보도 전문 독립언론입니다. 인천과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성역 없는 취재와 보도를 추구합니다. 권력과 자본의 간섭 없이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광고나 협찬 없이 오직 회원들의 후원으로만 제작합니다.
소속 기자
이창호: 가진 게 없어, 배우지 못해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소연할 곳 없는 사람들을 돕자는 생각으로 기자를 시작했습니다. 10년 간 지방신문 기자로 근무하면서 언론, 검찰 개혁이 절실하다고 느껴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1기)에 입학했습니다. 인천을 비롯한 지방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법정의, 노동, 양극화, 언론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하고 기사를 쓰길 희망합니다.
홍봄: 지역신문에서 일했습니다. 써야 마땅한 기사를 쓰고 싶어 독립언론을 시작했습니다. 부조리가 곪아 드러나기 전에, 약자가 극단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전에 찾아내 보도하고 싶습니다. 타인의 일을 우리의 경계로 끌어오기 위한 노력에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