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판을 바꿔나갈’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뉴스쿨)이 1기 교육생 20명을 선발했습니다.

1기 뉴스쿨에는 현직 기자와 피디, 언론인 지망생, IT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백여 명이 지원해 열띤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뉴스쿨은 오는 3월14일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기자의 ‘탐사보도란 무엇인가’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1단계 막을 엽니다.

이번 1기 뉴스쿨 1기 합격자는 현직 기자 , 예비언론인, 청각장애인 관련 매체 창업을 꿈꾸는 현역 광역시의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탐사보도와 데이터저널리즘 등 3개 분야에 걸쳐 3개월간 모두 36개 강의로 이뤄진 1단계 과정이 끝나면 뉴스쿨 수강생들은 뉴스타파 등에서 펠로우 과정 등을 통해 실무를 익힌 뒤 비영리 독립언론 창업 등에 나서게 됩니다.

뉴스쿨은 기성 언론사 입사보다는 ‘진짜 저널리스트’ 양성과 독립언론 창업을 목표로 운영합니다. 전 과정이 무료일뿐만 아니라 비영리 독립언론을 창업하는 경우 1년간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지난 10년간 광고와 협찬 없이 시민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한 한국 유일의 비영리 독립 탐사보도 전문매체 입니다. 이 때문에 자본과 정치 권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에 수많은 시민들이 독립언론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 뉴스타파와 같은 비영리 독립언론이 10개, 100개가 생긴다면 망가진 한국언론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은 한 독립매체를 홀로 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이를 운영할 탐사저널리스트 양성과 미디어 스타트업인큐베이팅까지 1기수에 최장 2년 6개월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후원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족벌언론 재벌언론, 그리고 지나친 상업주의와 정파성에 매몰된 한국 언론의 한계를 타파하고 언론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뉴스쿨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세요.

뉴스쿨 설립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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